16일 노동부가 지난해 도급순위 1백위까지의 종합건설업체에 대한 재해율
을 조사한 결과 라이프주택개발 동양고속 성지건설등 74개업체가 건설업종
평균재해율인 1.9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가운데 평균재해율을 2배이상 초과한업체는 라이프주택개발 일신진흥건
설 동양고속 성지건설등15개에 달했고 1.5배를 초과한 업체도 삼부토건 삼
익건설 고려개발등 20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부는 이같은 건설업체들의 대형건설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정부기관지자
체등 관급공사발주기관에업체별 재해율을 통보,건설업종평균재해율을초과하
는 업체에대해선 입찰자격사전심사(PQ) 신인도평가시에 감점을주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