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계가 자사브랜드제품뿐아니라 다른 회사제품도 함께 파는 복합매장설
립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에스에스패션을 비롯한 숙녀복업체인 대현및
유림, 중저가의류업체인 이랜드등이 자사제품과 타사제품을 함께 판매함으로
써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수 있도록하는 복합매장(멀티
숍)을 개설하고 있다.
대현은 지난달 서울 명동에 자사의 페페 마르조브랜드외에 타사브랜드의류
를 30%비율로 구비해놓은 복합매장을 개설했다.
또 이랜드는 50%의 지분을 보유한 서울 당산동 그린쇼핑건물 1~4층에 자사
의 18개 의류브랜드 뿐아니라 반도패션 제일모직등의 제품도 함께 파는 매장
을 설치, 연말께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