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전남지역의 부동산경기가 토지거래 허가지역의 확대
실시 등으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토개공전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광주지역의 토지거래는 1천6백87
건으로 전달보다 3백49건이 감소했고 전남지역도 3천2백34건으로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가시세는 광주의 경우 충장로 금남로등 도심
상권은 보합세, 외곽 상업지역과 녹지지역 개발제한구역내 농경지와 임야등
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남지역의 지가는 도청이전설,개발계획가시화가 예
상되는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개발과 관련,부동산거래가 다소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여수 미평.
둔덕동 택지개발지구,목포 하당신도심과 율촌공단개발 가능성과 관련해서 순
천시 연향동일대 여천군 일부지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