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외국인들이 특정 블루칩(중대형 우량주)을 전혀 매도없이 집
중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들어 12일까지 한국전
력 서울증권 아시아자동차 대한항공 대림산업 대유증권 한화 보람은행
미도파 선경증권(우선주 포함) 경기은행 대우금속 미원 대창공업 동부건
설 등 16개 종목을 매도없이 10만주 이상 계속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들 가운데 미도파와 미원의 투자한도가 최근 소진되었고
선경증권의 경우 현재 6만주만이 남게 되었다.
또 대유증권은 한도에 불과 1만7천5백11주가 모자라며 대림산업과 대
우금속도 각각 5만5천8백24주, 6만4천4백41주만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