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엘란트라가 호주에서 93년도 중소형차부문 최우수승용차로 선정
됐다.
호주 자동차소비자협회(NRMA)는 최근 "오픈 로드 매거진" 11월호를 통해 혼
다 시빅, 도요타 카롤라, 마쓰다 323, 포드 레이서, 미쓰비시 랜서등과 치열
한 경쟁결과 엘란트라가 올해 최우수 중소형승용차로 뽑혔다고 밝혔다.
NRMA는 엘란트라가 에어백 ABS(미끄럼방지브레이크시스템)의 장착으로 안전
성이 대폭 향상되고 신뢰성 성능 조작성 끝마무리가 뛰어나 최우수승용차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1920년 설립돼 220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NRMA는 매년 호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 85개 차종을 등급별로 구분해 차량의 성능 안전성 품질 편의성
등을 종합평가, 최우수승용차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