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을 유발하는 혈액면역세포의 표면항원당단백질이 국내 학자에 의해
세계에서 처음 발견됐다.
서울대의대 박성회교수(병리학)팀은 소아 T세포 백혈병 소아 T세포 악성림
프종 및 성인의 백혈병을 일으키는 표면 항원당단백질이 다른 인체조직에서
는 발견되지 않고 오직 `흉선미성숙T세포''에서만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교수팀의 이번 발견은 면역학관계 최고 권위지인 JEM지(Journal of Exper
imetal Medicin 미국 록펠러대학 발간) 10월호에 개제됨으로써 국제적으로
공인을 받았으며 박교수는 이러한 내용을 12일 르네상스호텔서 열리는 대한
유전의학회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교수는 "현재 쥐실험으로는 항체개발이 완료되어 있으며 인체에 적용가
능한 항체(인성항체)도 2, 3년내에 개발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