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일고,수능시험 불과 5일 앞두고 임시휴업해 말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김희영기자> 수학능력시험 불과 5일을 앞두고 인천 세
일고(교장 이병희.60.인천시 북구 산곡동179)가 올들어 인천지
역에서 처음으로 학내문제와 관련,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임
시휴업에 들어갔다.
세일고(사립)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일고는 지난 9월9일부터
학생회장선거를 위해 2차에 걸쳐 입후보자등록을 받았으나 학년
석차가 전교생의 20%이내에 들어가는 후보가 없어 선거가 유산됐
으며 이에 담임의 추천으로 학부형의동의를 얻은다음 교사지도위
원회의 결정으로 지난6일 교장이 학생회간부진을 임명했다는 것.
학생들은 이같은 학교측의 결정에 반발,성적제한철폐등을 요구하
며 지난8일 한때 농성을 벌였으며 10일 또다시 학생들이 복도등을
점거하며 농성하자 학교측은 10일오후 교장직권으로 3일간임시휴
업결정을 내렸다.
이교장은 "16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학년생들이 등교해도수
업에 지장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돼 임시휴업이 불가피했
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전교조 인천지부는 "세일고의 개혁을 거슬리는 휴업령
조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성적제한및 담임추천제 폐지를통
한 직선제실시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고(교장 이병희.60.인천시 북구 산곡동179)가 올들어 인천지
역에서 처음으로 학내문제와 관련,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임
시휴업에 들어갔다.
세일고(사립)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일고는 지난 9월9일부터
학생회장선거를 위해 2차에 걸쳐 입후보자등록을 받았으나 학년
석차가 전교생의 20%이내에 들어가는 후보가 없어 선거가 유산됐
으며 이에 담임의 추천으로 학부형의동의를 얻은다음 교사지도위
원회의 결정으로 지난6일 교장이 학생회간부진을 임명했다는 것.
학생들은 이같은 학교측의 결정에 반발,성적제한철폐등을 요구하
며 지난8일 한때 농성을 벌였으며 10일 또다시 학생들이 복도등을
점거하며 농성하자 학교측은 10일오후 교장직권으로 3일간임시휴
업결정을 내렸다.
이교장은 "16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학년생들이 등교해도수
업에 지장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돼 임시휴업이 불가피했
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전교조 인천지부는 "세일고의 개혁을 거슬리는 휴업령
조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성적제한및 담임추천제 폐지를통
한 직선제실시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