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양국간 미래지향적이고 알찬 협력관계를 구전시키기위한 방법을 논의
하기위해 설치될 양국민간지도급인사들의 모임.

21세기를 맞이해 양국이 단순한 관계를 넘어서 미래지향적인 관계정립을
모색하기위해 경제 정치 문화등에 대한 "솔직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이 설립목적이다. 위원은 한일양국의 학술 문화계 언론계 재계 정계및
관계를 대표하는 각국 25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운영위원장은 안병준
연세대교수(한국측)와 야마모토다다시 일본국제교류센터이사장(일본측)이
맡고있다.

첫회의는 오는 12월6,7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제는 "탈
냉전기 아태지역의 한국과 일본"이며 <>한일양국의 국내정치변화와 외교
정책 <>아태지역의 정치 안보 <>아태지역의 경제협력 <>한일협력전망
<>한일 협력방안등 5분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한일포럼은 지난 경주정상회담에서 설치키로 합의된 정부차원의 "한일
신경제 협력기구"와 함께 앞으로 양국의 제반문제를 해소시켜 나가는데
중심역할을 할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