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가' 내년부터 실시...`국립' 먼저 `사립' 95년부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학종합평가 인정제가 국립은 94년부터, 사립은 95년부터 실시되고 평
가주기는 7년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희집고려대총장)는 8일 산하 대학평가인정
위원회(위원장 조완규 전교육부장관)가 최근 이같은 안을 확정, 각 대학
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당초 사립대의 평가시기도 국립과 마찬가지로 94년으로 결정
했으나 전국사립대총학장 협의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를 1년간 연기하
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최종안은 또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평가 주기 5년안과
7년안중 7년안을 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국립대는 오는 94년부터 2000년까지, 사립대는 95년부터 2001
년사이에 평가받기를 원하는 년도를 결정, 이를 10일까지 대교협에 통보
해야한다.
대교협은 94년도에는 규모가 큰 국립대학이, 95년에는 규모가 상대적으
로 작은 국립대와 명문 사립대등이 평가에 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가인정위원회는 교육연구 사회봉사시설 경영재정 대학원등 7개 영역
에 걸쳐 대학수준을 평가한 뒤 이를 등급화하지 않고 일정수준 이상의 대
학은 `인정대학''으로 발표키로 했다.
교육부는 `인정대학''에 대해서는 행정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대학에서는 평가결과를 재정적 지원에 까지 연계할 경우 대
학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된다며 이를 정원조정이나 학과 신증설
때 혜택을 주는 정도에서만 활용토록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가주기는 7년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희집고려대총장)는 8일 산하 대학평가인정
위원회(위원장 조완규 전교육부장관)가 최근 이같은 안을 확정, 각 대학
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당초 사립대의 평가시기도 국립과 마찬가지로 94년으로 결정
했으나 전국사립대총학장 협의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를 1년간 연기하
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최종안은 또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평가 주기 5년안과
7년안중 7년안을 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국립대는 오는 94년부터 2000년까지, 사립대는 95년부터 2001
년사이에 평가받기를 원하는 년도를 결정, 이를 10일까지 대교협에 통보
해야한다.
대교협은 94년도에는 규모가 큰 국립대학이, 95년에는 규모가 상대적으
로 작은 국립대와 명문 사립대등이 평가에 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가인정위원회는 교육연구 사회봉사시설 경영재정 대학원등 7개 영역
에 걸쳐 대학수준을 평가한 뒤 이를 등급화하지 않고 일정수준 이상의 대
학은 `인정대학''으로 발표키로 했다.
교육부는 `인정대학''에 대해서는 행정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대학에서는 평가결과를 재정적 지원에 까지 연계할 경우 대
학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된다며 이를 정원조정이나 학과 신증설
때 혜택을 주는 정도에서만 활용토록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