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 부장판사)는 8일 슬롯머신업자
정덕일씨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녹내장악화로 순천향병원에 입원중인 전대전고검장 이건개
피고인(53)에게 오는 29일까지 20일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