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촉동 싱가포르 총리가 김영삼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하기 위해
8일 오후 서울에 온다.

고 총리는 9일 청와대에서 김 대통령과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지역정세, 시애틀 아-태 경제협력 정상
회담과 우루과이라운드협상,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간의 경
제협력 확대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고 총리는 10일 황인성 국무총리를 예방한 뒤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