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국무총리는 6일 육림의 날을 맞아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상하리
부근 임야에서 총리실 직원 80여명과 함께 비료주기등 나무가꾸기 행사
에 참여.
황총리는 이 자리에서 조남조산림청장으로부터 산림현황을 보고받고
"이제는 조림보다는 육림에 더욱 힘써야 할것"이라며 "정부의 노력도 중
요하지만 산주인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나서도록 해야할것"이
라고 강조.
황총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장충국민학교
학생 1백여명에게 "여러분들이 오늘 나무를 가꾸는 것은 앞으로 50~1백
년후 자손들에게 울창한 숲을 물려주는 뜻깊은 일"이라고 격려.
이날 행사에는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과 조청장, 윤세달경기도지사등
이 수행했고 지역구가 이곳인 이웅희의원(민자)도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