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전후 신세대층이 백화점의 주고객층으로 빠르게 자리잡아가면서 이들
이 선호하는 캐주얼의류브랜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체판매액중 여성의류비중이 가장 큰 신세계백화점(전점기준)의 경우 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 27억8천9백만원어치가 팔린 (주)데코의 "데코"가 이
부문 왕자자리를 차지. 2~3위는 (주)에스콰이어가 만드는 "비아트"(23억6
천3백만원)와 세미어패럴의 "요하넥스"(21억4천9백만원)로 치열한 순위다툼
을 벌이고있다.

현대백화점 본점의 경우에는 (주)부래당의"쁘렝땅"이 9개월간 5억4천4백만
원어치가 팔렸으며(주)한섬의 "마인",(주)풍연물산의 "쥴리앙"은 각각 5억2
천9백만원,5억2천5백만원어치를 판매한것으로 나타났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에서는 (주)밀란의 "조넌"이 9월말 현재까지 8억6천4
백만원의 매출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주)데코의 "데코"가 6억4천3백여만
원,(주)언어더필이 내놓고있는 "꼴레뽀이"가 4억9천9백여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