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1천여대 증차...회사택시 면허로 바꿔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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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부터 현재 운행중인 모범택시를 1천대 이상 증차하기로
하고 증차방식은 지금의 개인면허에서 회사택시면허로 바꾸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4일 "오는 12월 23일로 모범택시 운행 1년을 맞이하면서
이 택시의 운행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실차율이 40% 가까이
나타남에 따라 1천대 이상의 모범택시 증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시내 2백65개의 회사택시 가운데 불법영업 경험이 없는 건
실한 1백70개 회사를 대상으로 5~10대씩 시범적으로 모범택시를 운행하도
록 한 뒤 성과에 따라 수시로 증차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택시회사쪽에서는 모범택시 운행을 요구해 왔으나 서울시쪽이
완전월급제를 전제로 한 모범택시운행허가를 내세워 개인택시면허사업자
에게만 운행을 허가해 주었다.
시 관계자는 "회사택시의 경우 운전기사의 완전월급제가 보장되지 않
으면 합승 등 불법영업행위가 잇따를 수밖에 없다"며 "우선 적은 대수
로 운행을 시작한 뒤 점차로 증차규모를 늘려 오는 97년에는 1만2천대 규
모가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고 증차방식은 지금의 개인면허에서 회사택시면허로 바꾸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4일 "오는 12월 23일로 모범택시 운행 1년을 맞이하면서
이 택시의 운행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실차율이 40% 가까이
나타남에 따라 1천대 이상의 모범택시 증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시내 2백65개의 회사택시 가운데 불법영업 경험이 없는 건
실한 1백70개 회사를 대상으로 5~10대씩 시범적으로 모범택시를 운행하도
록 한 뒤 성과에 따라 수시로 증차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택시회사쪽에서는 모범택시 운행을 요구해 왔으나 서울시쪽이
완전월급제를 전제로 한 모범택시운행허가를 내세워 개인택시면허사업자
에게만 운행을 허가해 주었다.
시 관계자는 "회사택시의 경우 운전기사의 완전월급제가 보장되지 않
으면 합승 등 불법영업행위가 잇따를 수밖에 없다"며 "우선 적은 대수
로 운행을 시작한 뒤 점차로 증차규모를 늘려 오는 97년에는 1만2천대 규
모가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