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3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예산안 심의 등 남은
국회일정 협의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안기부법 등 개협입법 및
과거청산문제를 예산안과 함께 병행 처리하기로 했다.*관련기사 3면
이에 따라 개혁입법과 12.12쿠데타, 율곡사업 비리 등 과거청산문제에
진전이 없을 경우 예산안과의 `연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민주당은
총무회담 뒤인 이날 낮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대응전략을 논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