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C가 우리나라를 골프장을 대표해 오는6,7일 이틀동안 중국에서
열리는 제3회 조니워커 인터내셔널 클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구CC는 지난 9월3일 뉴서울CC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클럽대항 골프팀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이번 대회 참가자격을 얻었는데 손문학(46.핸디2)
이태열(48.핸디10)채명수(59.핸디18)씨등 3명이 출전한다.

아시아지역 국가 골프클럽소속 아마추어들의 국가대항전인 이대회는 36홀
스크로크플레이로 진행되는데 아마추어들의 경연답게 핸디캡플레이를
펼치는게 특징이다.

이대회에는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등 12개국이
참가하며 각국은 핸디캡 클래스(0~9,10~16,17~24)별로 1명씩 3명의 클럽
대표선수들이 출전케 된다. 단체전은 각 핸디캡클래스의 대표선수타수를
합산, 최저타를 기록한 팀이 우승하고 개인전우승은 각 핸디캡클래스
최저타기록선수에게 돌아간다.

우리나라는 2회대회때부터 참가해 왔는데 지난해 광주CC가 대표로 출전,
단체전은 7위를 했고 개인전에서는 오기택선수가 2위를 기록한바 있다.

세계적 골프후원사인 조니워커측은 이번대회에 아시아지역 대표프로 3명과
게리 플레이어(남아공.58)를 초청, 스킨스경기도 펼치는 한편 각국 아마
추어들에게 직접 라운드할 기회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