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들이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 대우등 7대종합상사들의 10월수
출은 36억3천9백만달러를 기록,올들어 가장높은 18.8%의 증가율을 보인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10월중 전체수출증가율5.4%보다 13.4%포인트나 높은것이다.
종합상사별로는 대우가 자동차 선박 전자등의 수출호조로 9억1천4백만달러
의 수출실적을 올려 무려 52.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동안 수출이 부진했던 현대종합상사도 선박 수상철구조물등 플랜트와
자동차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9억4천5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28.6%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선경도 2억2천3백만달러로 증가율이 21.9%에 달했다.
반면 럭키금성상사는 3억4천만달러에 그쳐 2.0%감소했으며 효성물산과
쌍룡도 각각 1.1%와 0.5%의 감소율을 보였다. 삼성물산은 8억2천만달러로
2.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