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북한이 유엔회원국의 총의를 존중, 핵개발의혹을 조속히 해소
하는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
혔다.

정부는 이날 유엔총회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압도적 찬성으로
결의한데 대해 논평을 발표, "유엔총회가 이번 결의를 통해 전 유엔회원국
의 이름으로 북한의 국제적 의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북한에 대해 즉각적
인 안전조치협정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음을 주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