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행 국내지점 여신 해마다 감소...올해 9,500억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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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국내지점의 여신이 해마다 줄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계에따르면 외은국내지점의 지난7월말현재 여신총액은 5조2천7백
24억원으로 지난해말(6조2천2백75억원)보다 9천5백51억원(15.3%) 감소했다.
외은국내지점 여신은 지난해에도 91년(6조2천7백61억원)에 비해 4백81억원
줄었었다.
외은국내지점들의 여신이 계속 줄고있는데 비해 수신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7월말현재 수신총액은 2조4천9백55억원으로 작년말(2조4천3백92억
원)보다 5백64억원(2.3%) 증가했다.
이같이 외은지점들의 여신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것은 국내경기침체로 기업
들의 자금수요가 감소한데다 국내은행의 금리인하로 금리가 높은 외국은행이
용을 꺼리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여신감소추세를 외은지
점별로 보면 미국계씨티은행이 2천19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체이스
맨하탄은행 1천7백43억원, 홍콩상하이은행 6백75억원 등이었다.
29일 금융계에따르면 외은국내지점의 지난7월말현재 여신총액은 5조2천7백
24억원으로 지난해말(6조2천2백75억원)보다 9천5백51억원(15.3%) 감소했다.
외은국내지점 여신은 지난해에도 91년(6조2천7백61억원)에 비해 4백81억원
줄었었다.
외은국내지점들의 여신이 계속 줄고있는데 비해 수신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7월말현재 수신총액은 2조4천9백55억원으로 작년말(2조4천3백92억
원)보다 5백64억원(2.3%) 증가했다.
이같이 외은지점들의 여신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것은 국내경기침체로 기업
들의 자금수요가 감소한데다 국내은행의 금리인하로 금리가 높은 외국은행이
용을 꺼리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여신감소추세를 외은지
점별로 보면 미국계씨티은행이 2천19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체이스
맨하탄은행 1천7백43억원, 홍콩상하이은행 6백75억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