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업체인 (주)고려당이 생면시장에 참여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당은 매출확대를 위한 업종다각화차원에서 면류
사업을 신규로 전개키로 하고 최근 일본 야마토사로부터 제면기계를 도입,
전북정읍공장에 설치를 끝낸데 이어 내달부터 생면2종을 본격시판키로 했
다.
고려당이 출시할 제품은 수제비와 칼국수이며 시간당 4천식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려당은 생면시판과 함께 자사제품을 일반소비자들에게 완전조리상태에
서 선보일수 있도록 직영점형태의 우동전문점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서울 새
로나백화점 맞은편에 30평규모의 점포를 확보,내달초 미미라는 이름으로 오
픈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고려당은 선발업체제품들과의 품질차별화를 위해 당초 순수국산밀을 이용
한 제품을 시판키로 했으나 원료 공급부족으로 일반수입밀을 사용한 제품을
우선 선보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