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고위회담 내달 개최...한외무, 북핵문제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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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외무부장관은 25일 북한핵문제와 관련된 북.미 3단계 고위급회담과
관련, "내달중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의제는 핵문제해결에 국
한될 것이며 미국과 북한간의 수교등 정치적인 문제는 논의되지 않을 것"이
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방중(27일)에 앞서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3단
계 회담이 열린다는 것은 남북관계의 진전과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간
의 협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된 후에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실시문제와 관련,"11월초의 한.미 연례안보
협의회(SCM)에서 이 문제가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협의회에서
는 북한핵문제가 해결될 경우 94년도 훈련실시를 재고할 수 있다는 형식의
조건부 결정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내달중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의제는 핵문제해결에 국
한될 것이며 미국과 북한간의 수교등 정치적인 문제는 논의되지 않을 것"이
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방중(27일)에 앞서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3단
계 회담이 열린다는 것은 남북관계의 진전과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간
의 협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된 후에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실시문제와 관련,"11월초의 한.미 연례안보
협의회(SCM)에서 이 문제가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협의회에서
는 북한핵문제가 해결될 경우 94년도 훈련실시를 재고할 수 있다는 형식의
조건부 결정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