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그동안 부동산경기의 장기침체로 집값 땅값이 안정되고
있는데 대해 만족해왔으나 최근들어선 경기침체가 정도를 지나쳐
주택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게되자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모습.

건설부관계자는 "신도시에서도 3순위 미달사태가 빚어질 정도로
주택매수세가 끊겨 주택건설일정을 늦추거나 취소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2~3년후엔 주택수급불균형으로 인해
기존 집값이 폭등하게되는 파동을 또다시 겪을수밖에 없다"고 진단.

그는 "내년부턴 주택실수요가 매수세로 이어지도록 주택금융등을
획기적으로 손질해야 하는데 주택시장의 생리를 잘모르는 재무부등
관계부처에서 맞장구를 쳐줄지 걱정된다"고 지레 조바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