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제품도 수출활기...5-9월중 작년보다 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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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의 훈풍을 맞아 전자제품에 이어 일본 등으로의 섬유제품 수
출도 눈에 띄게 활기를 띠고 있다. 또 중국이나 동남아로 발길을 돌리던
외국 구매자들의 한국제품 상담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24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9월중 일본에 대한 섬유제품 수출이 3천
9백76만2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엔화 강세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5월부터 9월까
지의 섬유제품 수출은 1억4천5백2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9%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일수출 호조에 힘입어 9월중 섬유제품 총수출도 11.6%라는 이례적인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몇해 동안 지속된 감소세에서 벗어날 수 있
는 발판을 마련했다.
상공자원부는 대일 섬유제품 수출이 최근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낸 데
대해 "엔화 강세와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는 일본 수입업체 들이 중국.
동남아보다 납기를 잘 지키고 소량 주문에도 잘 응하는 한국 업체를 다시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
라고 내다봤다. 또 전자제품.철강 등 중화학분야에 이은 섬유제품 수출의
증가세 반전은 앞으로의 수출전망을 밝게 해주는 바람직한 엔화 강세의
본격화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서는 중국.동남아로 떠났던 외국 구매자들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는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무역진흥공사 바이어상담실을 찾는 외국 구매자 숫자가 올 2/4분기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 3/4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나 많은 5
백55명에 이르렀다.
특히 일본 등에서 찾아온 섬유제품 구매자들도 지난해 9월 34명에서 올
9월에는 50명으로 부쩍 늘었다.
출도 눈에 띄게 활기를 띠고 있다. 또 중국이나 동남아로 발길을 돌리던
외국 구매자들의 한국제품 상담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24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9월중 일본에 대한 섬유제품 수출이 3천
9백76만2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엔화 강세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5월부터 9월까
지의 섬유제품 수출은 1억4천5백2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9%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일수출 호조에 힘입어 9월중 섬유제품 총수출도 11.6%라는 이례적인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몇해 동안 지속된 감소세에서 벗어날 수 있
는 발판을 마련했다.
상공자원부는 대일 섬유제품 수출이 최근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낸 데
대해 "엔화 강세와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는 일본 수입업체 들이 중국.
동남아보다 납기를 잘 지키고 소량 주문에도 잘 응하는 한국 업체를 다시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
라고 내다봤다. 또 전자제품.철강 등 중화학분야에 이은 섬유제품 수출의
증가세 반전은 앞으로의 수출전망을 밝게 해주는 바람직한 엔화 강세의
본격화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서는 중국.동남아로 떠났던 외국 구매자들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는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무역진흥공사 바이어상담실을 찾는 외국 구매자 숫자가 올 2/4분기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 3/4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나 많은 5
백55명에 이르렀다.
특히 일본 등에서 찾아온 섬유제품 구매자들도 지난해 9월 34명에서 올
9월에는 50명으로 부쩍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