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서해페리호참사로 드러난 중.하위직 공직사회의 기강해이 무
사안일 보신풍토를 바로 잡기위해 공직기강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황인성총리는 이날오전 외청장 14명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불러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한뒤 "새정부의 개혁의지가 조직내의 전일선직원에게까지 침투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오후 김시형총리행정조정실장주재로 41개정부청장 감사관회의
를 열어 중.하위직및 일선기관에 대한 사정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대형
사고 발생시에는 관계자전원을 문책키로하는등 "공직기강 쇄신대책"을 마련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