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개방 유도해야...NYT, 국제제재 핵개발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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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 특파원] 북한은 현재 개방과 고립의 중대한 고비에 처
해 있으며 미국은 경수형 원자로 제공 등 북한을 개방으로 유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북한이 핵사찰을 거부해 미국 등의 경제제
재를 받게 될 경우 이는 진정한 의미에서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사태 진전은 국가안보를 위해 핵무기 보유가
불가피하다는 북한내 보수파들의 입지를 넓혀 오히려 핵개발을 강행케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타임스>는 또 일부에서 군사제재를 거론하고 있는 것은 공허하고 비현
실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하고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의 계속 추
진도 북한을 자극할 뿐 불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 있으며 미국은 경수형 원자로 제공 등 북한을 개방으로 유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북한이 핵사찰을 거부해 미국 등의 경제제
재를 받게 될 경우 이는 진정한 의미에서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사태 진전은 국가안보를 위해 핵무기 보유가
불가피하다는 북한내 보수파들의 입지를 넓혀 오히려 핵개발을 강행케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타임스>는 또 일부에서 군사제재를 거론하고 있는 것은 공허하고 비현
실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하고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의 계속 추
진도 북한을 자극할 뿐 불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