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연 주한중국대사는 20일 "중국이 핵무기를 개발, 보유하고 있는 것
은 자위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늦어도 오는 96년까지 핵실험전면금지
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다른나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대사는 이날 한국외교협회 주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강
연회에서 `중국의 평화외교정책과 한반도''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같
이 밝히고 "중국은 핵무기, 생화학무기의 전면금지및 완전폐기를 시종일
관 주장해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