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0.20 00:00
수정1993.10.20 00:00
서울지검 강력부 홍준표검사는 19일 슬롯머신업자 정덕진형제로부터 6억원
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민당의원 박철언피고인(52)에 대해 형
법상 알선수재죄를 적용, 징역5년에 추징금 6억원을 구형했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 부장판사)는 정씨 형제로부터 5억4천
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7년을 구형받은 전대전고검장 이건개
피고인(52)에게 형법상의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