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카오디오공장 중국으로 이전...현대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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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가 인도네시아 카오디오공장을 중국으로 옮긴다.
현대전자는 19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에서 가동중인 카오디오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북경과 천진을 중심으로 공장부지를 물색하는 한편 현지 정
부와 공장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계약조건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사는 같은 그룹계열사인 현대자동차가 중국 대련지역에 자동차공장을
설립하면 생산품을 공급하는 한편 유럽지역에 수출도 할 계획이다.
현대전자의 이같은 결정은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제품에 대해 EC(유럽공동체)
측이 부품현지화 비율이 낮다는 이유로 30% 이상의 덤핑관세를 부과, 대EC
수출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데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공장은 현대전자가 EC의 한국산 카오디오에 대한 수입규제에 대
응, 현지 전자업체와 합작 설립했으나 대EC수출 부진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현대전자는 19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에서 가동중인 카오디오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북경과 천진을 중심으로 공장부지를 물색하는 한편 현지 정
부와 공장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계약조건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사는 같은 그룹계열사인 현대자동차가 중국 대련지역에 자동차공장을
설립하면 생산품을 공급하는 한편 유럽지역에 수출도 할 계획이다.
현대전자의 이같은 결정은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제품에 대해 EC(유럽공동체)
측이 부품현지화 비율이 낮다는 이유로 30% 이상의 덤핑관세를 부과, 대EC
수출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데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공장은 현대전자가 EC의 한국산 카오디오에 대한 수입규제에 대
응, 현지 전자업체와 합작 설립했으나 대EC수출 부진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