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용암지구에서 이달말 조성용지가 대량 공급된다.
토개공은 18일 청주용암지구에서 조성중인 단독주택지 3백20필지 2만5천2백
89평, 상업용지 1백10필지 1만9천5백53평, 근린생활용지 15필지 1천3백93평,
유치원용지 3필지 9백52평등 4백48필지 4만7천2백87평을 오는 22일부터 추첨
또는 입찰방식으로 공급키로했다.
이 중 상업용지는 지구조성이후 처음 공급되는 필지들이다.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는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의 최저입찰가격은 평
당 2백만~3백만원과 1백70만원,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는 단독택지와 유치원용
지는 평당 1백30만원과 1백70만원씩이다.
상업용지의 최저입찰가격은 인근의 가경지구 북부시장 상업지 가격의 50~60
%선이라고 토개공은 밝혔다. 청주용암지구는 충북도청에서 남쪽으로 약 2km
떨어진 용암 방서동일대 38만1천평으로 인근의 산남 분평 용암2지구와 연계,
청주동남권의 신시가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