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주의 급등에 편승한 중소형 주식들의 상승으로 소형주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중형주지수도 사상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본금이 50억원미만인 소형주지수는
전일보다 38.42포인트 오른 1,390.14를 기록,지난 7월28일의 사상최
고치이자 연중최고치인 1,360.91을 넘어섰다.
자본금이 50억원이상 1백50억원미만인 중형주지수도 이날 1,101.80
으로 전일보다 28.13포인트 오르며 연중최고치인 지난 6월24일의 1,1
15.38과 사상최고치인 지난 89년 4월8일의 1,129.58에 바싹 다가섰다.
이에따라 중형주지수도 사상최고치와 연중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다.
반면에 대형주지수는 지난 89년4월1일의 사상최고치인 803.72포인트
에 크게 못미치는 574.81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