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금융기관을 제외한 일반기업으로서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18
일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
이날 포철은 2백56억엔의 사무라이본드를 만기5년,표면금리3.85%의 조건
으로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포철이 발행한 사무라이본드의 주간사는 일본 노무라(야촌)증권이 담당했
다.
한국의 고려증권이 국내증권사로는 최초로 야마이치 닛코 다이와등 일본의
4대증권사와 함께 사무라이본드의 간사단에 참여했다.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며 포철은 발행자금이 납입되는대로 이자금을 포항및
광양제철소건설시 조달한 유럽및 일본계 고금리차관의 조기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