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보유주 51억 실명전환...`카프로락탐' 17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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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코오롱그룹회장의 아들로 코오롱그룹의 사실상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이웅렬부회장(37)이 28개 가명계좌에 분산시켜 놓았던 한국카프로락탐
주식 17만6천7백21주(싯가 51억2천만원)를 실명으로 전환했다.
이부회장의 위장분산지분 실명전환은 30대대기업그룹 가운데 그룹 후계자
로서는 첫 실명전환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있다.
또 건설화학의 황학구대표이사(76)도 30개의 가명계좌에 분산해 놓았던 15
만3천7백82주(시가 50억6천만원)를 실명전환한데 이어 크라운제과,범양식품
,대아리드선,싯림등의 주요주주들도 가.차명으로 위장분산했던 지분 실명으
전환한 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이부회장은 "김도정"등 28개의 가명
계좌에 분산시켜 놓았던 카프로락탐 주식을 대거 실명전환,지분율이 종전의
0%에서 10.6%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번 실명전환으로 코오롱그룹의 카프로락탐에 대한 지분율은 29.0%로 크
게 높아졌다.
건설화학공업의 황대표이사는 30개의 가명계좌에 분산해 놓았던 자사주식
15만3천7백82주를 지난 12일 한꺼번에 실명전환해 지분율이 종전의 23.31%
에서 41.05%로 17.74%포인트나 높아졌다.
그밖에 크라운제과의 윤태현대표이사도 가명계좌에 분산시켜놓았던 3만8천
2백85주(싯가 9억7천만원)를 실명전환했고 범양식품의 박승주회장(32)도 오
모씨등 10명의 가명계좌에 있던 자신의 주식 6만9천5백93주를 실명으로 전
환했다.
또 이윤채유림대표이사는 이모씨등 3명의 차명계좌 주식 1만4천3백25주를,
그리고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대아리드선의 황성박대표이사도 5명의 차명계
좌주식 3만2천2백44주를 실명으로 전환했다.
한편 실명제 실시이후 지금까지 상장사 주요주주 또는 임원들의 가.차명계
좌실명전환 신고실적은 30개사에 전환주식수는 2백32만5천1백65주(싯가 5백
51억원)로 집계됐다
있는 이웅렬부회장(37)이 28개 가명계좌에 분산시켜 놓았던 한국카프로락탐
주식 17만6천7백21주(싯가 51억2천만원)를 실명으로 전환했다.
이부회장의 위장분산지분 실명전환은 30대대기업그룹 가운데 그룹 후계자
로서는 첫 실명전환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있다.
또 건설화학의 황학구대표이사(76)도 30개의 가명계좌에 분산해 놓았던 15
만3천7백82주(시가 50억6천만원)를 실명전환한데 이어 크라운제과,범양식품
,대아리드선,싯림등의 주요주주들도 가.차명으로 위장분산했던 지분 실명으
전환한 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이부회장은 "김도정"등 28개의 가명
계좌에 분산시켜 놓았던 카프로락탐 주식을 대거 실명전환,지분율이 종전의
0%에서 10.6%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번 실명전환으로 코오롱그룹의 카프로락탐에 대한 지분율은 29.0%로 크
게 높아졌다.
건설화학공업의 황대표이사는 30개의 가명계좌에 분산해 놓았던 자사주식
15만3천7백82주를 지난 12일 한꺼번에 실명전환해 지분율이 종전의 23.31%
에서 41.05%로 17.74%포인트나 높아졌다.
그밖에 크라운제과의 윤태현대표이사도 가명계좌에 분산시켜놓았던 3만8천
2백85주(싯가 9억7천만원)를 실명전환했고 범양식품의 박승주회장(32)도 오
모씨등 10명의 가명계좌에 있던 자신의 주식 6만9천5백93주를 실명으로 전
환했다.
또 이윤채유림대표이사는 이모씨등 3명의 차명계좌 주식 1만4천3백25주를,
그리고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대아리드선의 황성박대표이사도 5명의 차명계
좌주식 3만2천2백44주를 실명으로 전환했다.
한편 실명제 실시이후 지금까지 상장사 주요주주 또는 임원들의 가.차명계
좌실명전환 신고실적은 30개사에 전환주식수는 2백32만5천1백65주(싯가 5백
51억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