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인 금융장세의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는 금융주및 저가대형주를 중심
으로한 단기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제시됐다.

16일 대신경제연구소는 최근의 주가가 금융실명제 실시직전의 수준을 상향
돌파하는등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있다고 지적,이
같이 밝혔다.

이연구소는 연말까지 제한적이기는 하나 풍부한 증시자금이 주가를 끌어올
리는 금융장세를 펼친뒤 한차례 조정국면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은데다 실물투기가 억제된만큼 시중의
단기부동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면 증시자금에 민감한 금융주와 저가대형주가
유망할 것으로 보았다.

금융장세에서의 투자전략으로는 장기보다는 단기투자에 치중하고 종목보다
는 업종위주의 투자가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대신경제연구소는 또 금융장세이후의 조정국면에 대비,불황에 대한 저항력
이 큰 금융및 음식료업종과 자산주인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에 대한 관심
을 높여야 할것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