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태평양프랑세아를 내년 3월8일자로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16일 증
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자본금 80억원으로 위생용기저귀등을 생산판매하는 태평양프랑세아는 태평
양이 전액출자한 회사로 합병후 이회사주식을 전량 소각(합병비율 1대0)하
게된다.

합병계약 승인을 위한 주총은 오는 12월8일 열기로 했다.

태평양프랑세아는 지난 6월말현재 자산이 1백34억원,부채가 1백67억원으로
자본잠식상태이며 올해 상반기에 2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8억원의 적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