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13일 북한이 지난달 16일 옹진군수협소속 3천t급 소형연안
어선 영복호를 대청도 동북방 해상에서 나포해간 것과 관련,성명서를 통해
인도적차원에서 조속히 송환해주도록 촉구했다.
이방호수협중앙회장은 북한이 대남방송을 통해 어선을 간첩선으로 호도하
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비방을 중단하는 한편 사고선박을 인도하는 국
제해난사고구조윤리에 따라 어민들의 생계수단인 어선을 송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