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이강평명예총무와 박상하위원, 윤강로과장 등 3
명이 오는 20일 북한을 방문한다.

이강평 명예총무를 비롯한 3명의 한국대표단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평
양에서 열리는 동아시안게임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올림픽위원회의
정식 초청을 받아 방문하게 됐다.

한국대표단은 중국 일본 몽고등 동북아 8개 회원국이 참석한 이번 동아시
안게임 협의회에서 제3회대회 서울 유치문제와 오는 95년 평양에서 열리는
제2회동아시아대회 개최종목 문제등을 논의하고 남북한의 체육교류 재개도
북한올림픽위원회측과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