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알로에등 건강보조식품 제조회사들이 건강보조식품을 제조원가보다 최
고 12배씩 비싸게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등 폭리를 취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보사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주)청록천은 재료비 2백
57원 가공비 2백40원등 제조원가가 1천5백89원에 불과한 청해슈퍼칼슘골드
를 2만원으로 제조원가보다 무려 12.6배나 비싸게 소비자에게 팔아왔다.
남양알로에도 원가가 3천5백10원인 칼리하이(500 90정들이)를 3만원의 소
비자가격으로 원가보다 8.5배 높은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해온 것으로 드
로났다.
이와함께 (주)풀무원식품은 재료비 포장비 노무비등 제조원가가 1만5천2백
73원인 건강보조식품 아이본을 6만원에 시판했으며 또 제조원가가 1만6백11
원인 캘프본밀을 5만5천원의 소비자가격에 팔아오는등 4~5배의 폭리를 취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