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0.10 00:00
수정1993.10.10 00:00
대법원은 내주초로 예정된 법원장급 등 고위법관 인사에 대비,
10일법관 인사위원회를 개편하고 윤관 대법원장의 승진과 최재호.
박우동 전 대법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김석수,박만호,최
종영 대법관을 새로 임명했다.
대법원은 또 인사위원인 이영모 서울고법원장과 서정제 대구고법
원장,이원배 서울민사지법원장 등 3명에 대해서는 이들이 이번
인사의 대상인 점을 감안,인사심의위원회에는 참여시키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