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진동으로 보일러의 스케일을 방지 제거할수 있는 기기가 국내에서 생
산된다.
새보산업(대표 배성열)은 8일 러시아 인바크사로부터 기술을 도입,이달말부
터 초음파스케일방지기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시험을 거친 것으로 전자식이나 자석식에
비해 스케일 제거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부터 러시아에서 300대를 수입,보해양조 부산우유등에
시험공급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울 성수동공장에서 월 150대 규모로
자체생산키로 했다.
초음파스케일방지기는 보일러의 열교환튜브나 냉각탑의 열교환기 일반용수
배관설비등에 장착하면 열효율을 높일수 있고 청관작업을 위해 가동을 중지
할 필요가 없으며 약품사용으로 인한 관벽부식및 마모도 방지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