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전용 해외펀드 내국인 전용 해외투자펀드가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
리고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가 지난 5월부터 매각하
고있는 해외투자 펀드의 이날 현재 기준가는 한투의 석류세계로투자신탁(
설정액 3백68억원)이 1천1백36.87원으로 수익률이 13.6%에 달하고있다.
대투의 대한아시아투자신탁(3백50억원)의 기준가는 1천1백21.16원으로 수
익률이 12.1%에 이르고 있으며 국투의 국민아시아투자신탁(3백51억원)은
1천89.74원으로 8.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있다.
이같은 해외투자펀드의 수익률은 국내증시의 부진한 회복세와는 달리 동남
아주식시장이 높은 경제성장률과 외국투자자금의 유입에 힘입어 비교적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있는 데서 비롯되고있다.
한편 해외투자펀드가 설정된이후 종합주가지수는 2%정도 떨어지는 약세를
보여 해외간접투자가 국내의 직접투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고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