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영의 토착화"를 강조해온 구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이 6일부터 해외
현장방문에 나섰다.

구회장은 이날부터 15일까지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미주지역 지사와
합작선,그리고 선진기업을 방문하여 현지 경영실태를 둘러볼 계획.

구회장은 이기간중 미 캘리포니아에 있는 럭키바이오텍연구소와
금성일렉트론 기술센터등을 방문,연구개발 현황을 둘러본후 NAFTA
(북미자유무역협정)의 본격 실시에 대비한 경영의 현지화방안을
마련한다.

또 합작선인 EDS 칼텍스등을 방문,기술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한편
모토로라 GE(제너럴 일렉트릭)등에서는 품질혁신운동과 기업교육 실태도
둘러본다고.

구회장은 이에앞서 베트남 태국 호주 아프리카 일본등을 방문하는등
올들어 해외 현장경영을 강화해 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