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7일 두만강 개발지구와 중국 연길에 발전소 건설을 추진중
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상공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두만강개발지
구 전력사업참여를 위해 타당성조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이 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인 두만강 개발지구는 북한과중국, 소
련이 경제특구 개발을 추진중인 지역으로 이곳에 발전소가 건설되면
남북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한전은 두만강개발지구 전력사업의 상업성 타당성 여부를 평가하
기 위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놓고 있으며 올해말
까지 이에 대한 보고서가 작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 연길에는 100MW짜리 열병합발전소 2기를 건설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타당성검토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