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건립예정 쓰레기소각장 계획 수정 주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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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내 11곳에 건립예정인 쓰레기소각장이 필요이상으로 규모가
크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대량방출할 위험이 있어 기존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영기(수원대 환경학과)유영제(서울대 화공과)교수팀은 6일 환경과
공해연구회(회장 김상종서울대 미생물학과 교수)가 주최한 "서울시
소각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공동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서울시는 오는 2001년까지 쓰레기 감량화와 재활용을 최대한
고려해 1일 1만6천3백50 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인 11개 소각장을
건립할계획이나 서울시가 올해초 발표한 일반폐기물처리 계획에도 2001년의
쓰레기 발생량을 1일 1만4천 ,특히 소각가능한 가연성쓰레기는 전체의
61.1%인 1일 8천5백53 으로 예측하고 있어 실제 필요한 규모의 거의 2배에
이르는 과다한 규모"라고 밝혔다.
또 92년이후 시민운동등의 여파로 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10~20%씩
감소하는 추세이고 재활용정책으로 종이등 가연성쓰레기가 줄어 실제
소각해야하는 양은 당초보다 줄어들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인구가 집중돼 있는 서울시내에 쓰레기 소각장을 11곳이나
건설할 경우 대기오염이 더욱 심화될수 밖에 없어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건립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서울시가 이같은 여건을 무시하고 쓰레기 소각장건립계획을
수립한것은 소각장설비를 국내에 판매하려는 일본업체의 로비의혹이 짙다고
밝혔다
크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대량방출할 위험이 있어 기존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영기(수원대 환경학과)유영제(서울대 화공과)교수팀은 6일 환경과
공해연구회(회장 김상종서울대 미생물학과 교수)가 주최한 "서울시
소각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공동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서울시는 오는 2001년까지 쓰레기 감량화와 재활용을 최대한
고려해 1일 1만6천3백50 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인 11개 소각장을
건립할계획이나 서울시가 올해초 발표한 일반폐기물처리 계획에도 2001년의
쓰레기 발생량을 1일 1만4천 ,특히 소각가능한 가연성쓰레기는 전체의
61.1%인 1일 8천5백53 으로 예측하고 있어 실제 필요한 규모의 거의 2배에
이르는 과다한 규모"라고 밝혔다.
또 92년이후 시민운동등의 여파로 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10~20%씩
감소하는 추세이고 재활용정책으로 종이등 가연성쓰레기가 줄어 실제
소각해야하는 양은 당초보다 줄어들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인구가 집중돼 있는 서울시내에 쓰레기 소각장을 11곳이나
건설할 경우 대기오염이 더욱 심화될수 밖에 없어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건립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서울시가 이같은 여건을 무시하고 쓰레기 소각장건립계획을
수립한것은 소각장설비를 국내에 판매하려는 일본업체의 로비의혹이 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