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침체된 미국시장에서의 자동차판매기반을 재구축하기 위
해 미국내 5백개 현대차판매상들이 총 집결하는 전미딜러총회를 6일부터
8일까지 3일텍사스 산안토니오에서 개최한다.
현대자동차가 3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딜러총회에서는 미국에서의 현대
차판매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위한 광고 판촉계획과 부품공급 및 아프터
서비스 전략이 협의,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딜러총회를 계기로 현대자동차는 지금까지현상유지 차원의 판매
전략을 과감한 시장점유율 확대전략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출전략차종으로 개발한 쏘나타II를 이달부터 미국전역 판매망에 일
제히 공급개시함으로써 지금까지 소형차위주의 대미수출을 중형차수준으
로 고급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