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회로는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인 제4회 서울여자오픈골프선수권
대회가 오는 8일부터 3일동안 프라자CC 타이거코스에서 열린다.

국내 여자대회로는 최고 수준의 상금(30만달러)이 걸려있는 이대회는
국내 프로70명 아마추어14명,외국프로40명 아마추어1명등 모두 10개국에서
1백25명이 출전,우승상금 6만달러(약4천8백만원)를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특히 1,2,3회대회 우승을 휩쓸어간 외국세가 이번에도 위세를 떨칠지
주목되는데,이대회가 올해 국내 공식 여자대회로는 마지막이어서 국내
톱프로들의 정상탈환 기세도 만만치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승후보로는 92년 미 랭킹3위 대니얼 아마카파니(27.미국)가 단연 손
꼽힌다. 국내선수들 중에서는 일본에서 활동중인 구옥희 이영미가 눈에
띄나 국내대회에서는 이제까지 "이름값"에 못미치는 경향이다. 순 국내프로
로는 이오순 김순미가 가능성이 있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