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29 한신연립앞 지하철 5호선 13공
구 공사장에서 암반굴착공사로 지하수가 빠져나가는 바람에 가로 7m, 세로
3m, 깊이 2m 크기로 도로가 함몰됐다.

이 사고로 지하에 매설된 전화선 1개이 끊어져 2시간만에 복구됐으나 수도
관 1개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 1백여가구가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