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포항과 광양 제철소 근무자들의 출퇴근복장을 1일부터 포철맨
들의 상징이었던 황색근무복에서 자유복장으로 바꿨다.
2일 포항제철은 이미지개선작업의 하나로 지난9월부터 출퇴근시엔 작업화
를 착용하지못하도록한데 이어 제철소근무자들의 출퇴근복을 이같이 자유복
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과거의 획일적이고도 권위주의적이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율이 존중되
는 분위기를 조성키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포철은 지난3월"정명식회장 조말수사장"체제 출범과 동시에 서울사무소 근
무자들의 황색근무복착용을 폐지한바있다.
포철은 이와함께 이미지개선의 후속조치로 연내에 사가를 바꾸고 사명과
로고도 내년 주총때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