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7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일새벽(이하 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계속된 본선리그 B조 3
차전에서 중국을 28-25로 꺾고 3전승으로 1위를 차지, 준결승에 올랐다고 선
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이로써 4일새벽 A조 2위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중국을 맞아 후보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
며 손쉽게 승리했다.
윤경신과 이석왕은 각각 9골, 8골을 기록했다.
한편 쿠웨이트는 바레인을 22-20으로 누르고 3전승을 올리며 본선리그 A조
1위로 4강에 진출,골득실차로 간신히 결선에 오른 일본과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