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감량경영을 하면서 일반직원들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8월말 현재 32개 증권사의 임직원수
는 총 2만5천7백12명으로 지난해 8월말에 비해 한햇동안 2.3%(5백8
7명)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 기간중 지점수는 36개(5.2%)가 늘어났기 때문에 점포당 직원수
는 오히려 줄었다.
특히 직급별로 볼때 *임원은 6.2% *부장은 12.1% *과장은 20%가 늘
었으나 일반사원은 오히려 4.8%나 줄어들었다.
이같은 현상은 증권사들이 점포신설에도 불구,증시침체를 벗기 위한
감량경영 차원에서 신입사원채용을 억제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