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전자교환기 남미 에콰도르에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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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전자교환기(TDX)가 남미의 에콰도르에 처음 수출된다.
삼성전자는 28일 남미 에콰도르의 수도 퀴토시에서 프란시스코 폴릿 에콰
도르통신공사(EMETEL)사장과 배병관 통신수출담당상무간에 전전자교환기
및 전송 외부공사 유지보수일체를 포함하는 4천만달러규모의 턴키베이스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콰도르에 공급될 전전자교환기는 삼성전자가 중소도시및 농어촌용 교
환기로 자체개발한 SDX-RB(최대용량 1천5백회선)제품으로 현재 전화보급
률이 인구1백명당 3.7명에 불과한 에콰도르 전국95개지역의 5만7천여가입
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에콰도르 통신시장참여로 이미 진출한 프랑스의 알카텔,
독일의 지멘스등과 수출경쟁을 벌이게 됐으며 현재 추진중인 콜롬비아 페
루등 남미지역에 대한 통신장비수출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관계자는 지난91년 니카라과에서 TDX교환기를 성공적으로
개통한 것이 에콰도르정부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미지역은 92년 현재 1백억달러인 통신시장이 오는95년께 3백억달러규
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등 통신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국내
업체의 신규수출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남미 에콰도르의 수도 퀴토시에서 프란시스코 폴릿 에콰
도르통신공사(EMETEL)사장과 배병관 통신수출담당상무간에 전전자교환기
및 전송 외부공사 유지보수일체를 포함하는 4천만달러규모의 턴키베이스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콰도르에 공급될 전전자교환기는 삼성전자가 중소도시및 농어촌용 교
환기로 자체개발한 SDX-RB(최대용량 1천5백회선)제품으로 현재 전화보급
률이 인구1백명당 3.7명에 불과한 에콰도르 전국95개지역의 5만7천여가입
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에콰도르 통신시장참여로 이미 진출한 프랑스의 알카텔,
독일의 지멘스등과 수출경쟁을 벌이게 됐으며 현재 추진중인 콜롬비아 페
루등 남미지역에 대한 통신장비수출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관계자는 지난91년 니카라과에서 TDX교환기를 성공적으로
개통한 것이 에콰도르정부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미지역은 92년 현재 1백억달러인 통신시장이 오는95년께 3백억달러규
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등 통신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국내
업체의 신규수출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